여수시가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최용모(남, 79세)씨와 우에다미카(여, 41세)씨가 각각 고령층과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형준(남, 45세)씨가 장애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1?2, 장년층, 결혼이민자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32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제71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열리는 10월 19일 오전 11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여수시는 올해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에 맞춰 관내 16개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묵념사이렌을 행사에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이렌 취명 승인을 받았다”면서 “시민들이 묵념사이렌을 민방위 경보로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회지원단과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보완점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우수기업 전시 참가와 투자설명회, 일자리박람회 등 비즈니스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관광?산업시찰투어 등 참가자 지원과 지역 알리기에도 힘쓰기로 했다. 여수시는...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에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를, 자랑스런 여수인에 윤봉우 배구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일 대표는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여수YMCA 이사,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우리...
여수밤바다 낭만포차가 이달 1일부터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16년 종화동 해양공원에 터를 잡은 낭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후 전국의 관광객이 이곳에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불 꺼진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와 함께 찾아온 교통체증과 소음,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이 시민 불편을 가중했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문가와 시민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낭만포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1월에는 ...
여수시가 지난 27일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섬 복지 사업추진단과 추진위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실적 보고, 활동소감 발표, 활동복 전달, 설문 결과 보고, 의견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공모 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민간협력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세계관광의 날인 지난 27일 디오션호텔에서 ‘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음식?숙박?관광 업체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가 당초 예상 인원인 250명보다 100명 가까이 많아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사, 결의대회, 친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벤져스팀의...
여수시가 오는 2023년까지 국동지구에 315억 원을 투입해 침수를 예방한다. 여수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광양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9월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관내 선사?대리점 등 항만이용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업무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업무 처리와 관련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또한, 올해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예?도선 면제신청 관련 시스템인 항만운영정보시스템 사용에 대한 사전 안내와 홍보도 실시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여수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 ‘2019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여수, 바다 & 아리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염광고 마칭팀,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인도네시아?태국 마칭팀 등 국내외 1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했다. 20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4000여 명이 몰렸고, 21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된 관악페스티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