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동백’이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 진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웹드라마 ‘동백’은 이번 웹페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 사운드트랙, 프로덕션 디자인, 캐스팅 등 4개 부문 황금늑대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웹영화제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5일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행사가 열리며,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시상한다. 앞서 여수 웹드라마 ‘동백’은 지난 8월 ‘201...
여수시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의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민간감시원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전경 / 사진=여수시 민간감시원은 여수국가산단과 건설현장에서 미세먼지, 악취, 폐기물 불법소각, 공사장 트럭 덮개 미설치 등을 순찰한다. 이와 함께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변경?조정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합동으로 자동차 매연 단속도 벌인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순찰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신체가 건강해야 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산업체 은퇴자와 관련 자격증 ...
여수시는 오는 10일 미평공원에서 청년거리문화축제 ‘꿈꾸는 청춘아! 거리에서 만나자’ 행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시민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 내빈소개와 인사말 등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대학동아리공연과 장기자랑,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저녁 8시부터는 지역 청년과 시민이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차려진다. 이 자리에는 강문성 도의원, 전창곤 시의원, 고용진 시의원, 강형국 미평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창재 전...
여수시가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최용모(남, 79세)씨와 우에다미카(여, 41세)씨가 각각 고령층과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형준(남, 45세)씨가 장애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1?2, 장년층, 결혼이민자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32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제71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열리는 10월 19일 오전 11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여수시는 올해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에 맞춰 관내 16개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묵념사이렌을 행사에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이렌 취명 승인을 받았다”면서 “시민들이 묵념사이렌을 민방위 경보로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회지원단과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보완점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우수기업 전시 참가와 투자설명회, 일자리박람회 등 비즈니스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관광?산업시찰투어 등 참가자 지원과 지역 알리기에도 힘쓰기로 했다. 여수시는...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에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를, 자랑스런 여수인에 윤봉우 배구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일 대표는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여수YMCA 이사,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우리...
여수밤바다 낭만포차가 이달 1일부터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16년 종화동 해양공원에 터를 잡은 낭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후 전국의 관광객이 이곳에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불 꺼진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와 함께 찾아온 교통체증과 소음,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이 시민 불편을 가중했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문가와 시민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낭만포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1월에는 ...
여수시가 지난 27일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섬 복지 사업추진단과 추진위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실적 보고, 활동소감 발표, 활동복 전달, 설문 결과 보고, 의견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공모 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민간협력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세계관광의 날인 지난 27일 디오션호텔에서 ‘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음식?숙박?관광 업체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가 당초 예상 인원인 250명보다 100명 가까이 많아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사, 결의대회, 친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벤져스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