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제3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싱싱한 여수 수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보급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9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은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에서 나는 우럭, 삼치, 장어, 전복 등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음식명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은 요리의 맛, 창작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
전남동부권농아노인센터(저전3길 8-10))에서는 10월 4일(금) (사)한국농아인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순천시에는 2천4백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장애인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의 농아인들은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일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 불편해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에 제한을 받아 왔다. 순천시와 전남도는 1억2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농아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 개설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된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렸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 인문학 여행 등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섬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동아시아 섬의 맛’이라는 제목으로 세션Ⅰ이 문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여수시가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미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3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
여수시는 지난 30일 오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0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 사진=여수시 이번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3개 시는 공동과제 25건을 점검하고, 율촌 1산단 상하수도 시설물 이관 문제와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집중 논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관을 요구하고 있는 율촌 1산단 상하수도시설물의 운영방안 협의를...
순천시 장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30일에 장천공원에서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지역단체, 아라방송 순천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제2회 새활용 공유장터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공유장터는 낡고 오래된 것도 인식을 바꾸어 얼마든지 새로운 쓰임새를 더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새활용’ 공유장터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이러한 의미를 더하기 위해 고무신 리폼 사업, 우산과 양산, 한복의 무료 수선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기부로 모아진 의류를 비롯하여 각종 생...
순천시는 의료원 로터리 교통혼잡의 원인으로 제기되어 온 의료원 앞 교통센터를 철거하기로 10월 1일 밝혔다. 의료원 앞 교통센터는 1998년 건축된 이래 교통사고 예방 뿐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량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대두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이전 요구 민원이 계속 돼왔다. 순천시는 경찰서등 관계 기관 협의와 민원인들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이전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10월중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순천시내 초입인 선평삼거리로 이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
여수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열린 도시민 귀농?귀촌 팸투어 3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공직 은퇴자 40명과 전국의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트 직매장과 쌍둥이농원 방문, 여수예술랜드와 돌산갓재배농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재 기자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예찰은 ▲국립공원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신규발생 지역 ▲피해 발생 선단지 및 연접 시·군, ▲확산 우려 지역 등을 집중 예찰한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 발견 및 정확한 피해 현황 파악으로 누락목 없는 피해목 전량 방제 등 원활한 방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3월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
여수시가 태풍 ‘타파’로 인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육군 7391부대 1대대 등과 합동으로 여수시 남면 화태도 묘두마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긴급 수거에 나섰다. 이날 공무원과 군인,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은 해안가에 있는 스티로폼, 폐 어구, 건축자재 등을 10여 톤 가량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폐기물 위탁업체에서 운반 처리하고, 가두리와 관리사 등 피해시설물은 피해조사 후 폐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