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여수항, 국제 크루즈선 Le Soleal호 입항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항의 2023년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인 프랑스 Ponant(포넌트)사의 Le Soleal(르솔레알)호가 21일 입항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 쓰시마 등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 후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는 르솔레알호는 유럽권 승객 및 승무원 등 총 400여 명을 태웠다. YGPA는 승객들의 원활한 출입국 등 편의를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주)와 함께 경비·보안인력 및 통역 도우미 등 총 3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으며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무료 셔틀버스 운영, 특산품 판매대 설치, 의료지원반 운영, 환송공연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르솔레알호 199명의 관광객들은 이순신광장·낙안읍성·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박성현 사장은 “미항 여수항을 세계적인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여수항에 입항한 ‘실버 위스퍼’호가 오는 10월 재입항하여 약 1,700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
순천향교, 전통 성년례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순천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명륜당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성년례에는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성년자 26명을 포함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성년자 호명),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등을 거쳐 성년 선서로 이어지는 의식을 통해 성년을 맞은 학생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년례는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에게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 의식으로, 시는 매년 우리 전통의 성년례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교는 해마다 5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관례식과 계례식을 재연하고 있으며, 전통의식을 통해 성인됨을 축하하고, 전통예절과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성년례를 개최하고 있다.
-
여수시청 육상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쾌거여수시청 육상팀이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쾌거 이뤘다. 포환던지기 정일우가 금메달, 10000m에서 김은미가 동매달을 수상했다.
-
여수 신월 해안로 ‘무지개색 오션뷰 힐링로드’로 가꿔여수시 월호동은 최근 신월 해안로 방호벽을 무지개 색으로 칠해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오션뷰 힐링로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해안로 방호벽 무지개 색 꾸미기는 봉양마을과 신근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설치한 포토존과 연계해 오래되고 퇴색된 해안로 방호벽에 알록달록 무지개 색칠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 이미지를 다양하게 그려 넣어 국제행사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이번 색칠 작업에 함께한 오복마을, 신근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무지개색 해안로가 어촌마을의 새로운 관광 코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면서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환 월호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 공동체 사업이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나머지 생금마을 1개소의 마을담장 꾸미기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5월 광양여행코스 소개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등 꽃 명소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 공원 등 문화예술공간, 치유의숲,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등 폭넓은 전시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등 500년을 굵은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정원으로 이팝나무가 소담하게 꽃을 피우는 5월이 절정이다. 전시, 체험, 스테이 등을 갖추고 골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서리공원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에는 붉은 양귀비가 꽃물결을 이루고 형형색색 장미가 터널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구봉산전망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코스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 ‘치유의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장,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채워진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은 자신에게 특별한 숲속의 하룻밤을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선샤인해변공원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 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5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완연한 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명소와 체험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스펙트럼 넓은 전시 공간, 천년 바람이 흐르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문화와 자연을 두루 향유할 수 있는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
거문도등대 체험숙소 재개방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연초 극심한 가뭄으로 운영이 중단(1월~4월)된 거문도등대 체험형 숙소를 오는 5월 2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거문도등대 체험형 숙소는 대국민 해상교통 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문화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해수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1일 등대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국가시설이다. 5세 이상 어린이 및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중 이용 희망일 2주 전 여수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자(1일 1팀, 최대 8명)가 선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거문도등대(1905년 점등)는 사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큰 등대로서 지난 1월 해양수산부(등대문화유산위원회)가 올해의 등대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등대의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여 대국민 해상교통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해수청 담당자는
-
광양시, 핑크빛 철쭉으로 곱게 물든 구봉산전망대광활하고 탁 트인 전망으로 자유를 만끽하려는 현대인들의 힐링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전망대가 핑크빛 철쭉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일원에 철쭉을 비롯해 꽃잔디, 연산홍 등 핑크빛 봄꽃들이 융단처럼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내주까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입구에서부터 5km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구봉산전망대는 2km를 남기고부터는 앙증맞은 꽃잔디가 방문객을 환하게 반겨준다. 해발 473m 구봉산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을 360°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드넓은 구봉산전망대는 끝없이 펼쳐진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프라스토르’를 불러일으키며 외적 풍경과 내적 풍경이 일치하는 전율을 선사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의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서부터는 서서히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구봉산전망대의 은은한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펼치는 빛의 심포니와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반도 지형의 산책로,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도깨비 삼형제와 요정숲’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광활하게 펼쳐진 풍경과 은은한 야경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4월에는 분홍빛 철쭉으로 물들며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며 “구봉산전망대를 비롯해 배알도 섬 정원 등 봄을 만끽할 있는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전남 최초로 순천 이사천에서 가시측범잠자리 발견가시측범잠자리가 순천 이사천에서 (유)서남해환경센터 환경탐사단의 카메라에 잡혔다. 수컷의 몸은 배 31mm, 뒷날개 26mm이다. 얼굴은 검고, 앞이마, 뒷이마, 윗입술은 노란색이다. 날개 가슴의 어깨 앞부분은 대부분 검고, 넓은 세로줄이 깃무늬에 이어진다. 날개는 투명하다. 배마디는 검고, 제1~7배마디 등 면 중앙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다. 제9배마디 뒷가장자리 중앙에 뚜렷한 돌기가 있다. 제10배마디는 상대적으로 짧다. 부생식기는 상대적으로 크고 강인하다. 상부속기는 뒤쪽으로 벌어져 있고, 바깥 가장자리 기부와 등 쪽 말단부에 2개의 가시가 있다. 암컷이 몸은 수컷보다 좀 더 크다. 일반적인 형태와 무늬는 수컷과 유사하다. 배 길이 31~32mm, 뒷날개 길이 26~28mm이다. 겹눈은 파란 풀색이다. 날개가슴 옆의 검은 줄무늬는 쇠측범잠자리와 닮아 서로 구별하기 어려우나 배마디 위에 노란 점무늬가 있어 다르다. 2배마디의 부생식기가 밖으로 크게 튀어나오고, 10배마디의 길이가 9배마디의 1/2이다. 이보다 짧은 검정측범잠자리와 구별된다 한편 가시측범잠자리는 경기도와 경상남북도일원에서 서식한다고 알려져있다.
-
광양시, 개통 10주년 이순신대교 광양 랜드마크로 우뚝지난 2월, 개통 10주년을 맞은 이순신대교는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와 은은한 야경을 자랑하며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상징하며 개통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우먼교(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지난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2023m), 2016년 오스만 가지 대교(1550m) 등이 추가되면서 세계 6위에 올라 있다. 270m에 달하는 주탑도 63빌딩(249m), 서울 남산(262m)은 물론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254m)를 16m 능가하며 콘크리트 주탑 높이를 경신했다.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은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곡선미를 구현해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좌우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13년 2월 6일 공식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 간 거리를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을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며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 동선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밤이면 낭만이 흐르는 은은한 조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올해는 이순신대교 개통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면서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집약된 교통, 물류의 허브이자 광양9경에도 포함된 광양관광의 랜드마크”라고 말했다. 이어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 선샤인 해변공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이순신대교를 건설했던 기업들로 구성된 ‘팀 이순신’은 지난해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대교를 완성한 후 “이순신대교를 완성한 순수 국내 기술력과 경험이 현수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히며 이순신대교를 소환한 바 있다.
-
제9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흩날리는 벚꽃에 환호성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순천시민 및 외지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벚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 나들이’라는 주제로 용당뚝방길 일원에서‘제9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용당뚝방길 540m 구간에 벚나무 77주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개화 시기에 맞춰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특히 벚꽃비 내리는 데크길은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각광받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박 터트리기, 초등부 사생대회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행사, 축하공연,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를 찾아 순천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동천을 수놓은 벚꽃과 함께 연분홍빛 설렘 가득한 추억을 선사했다. 야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야간 조명 점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아 동천의 낮과 밤의 벚꽃을 머물러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