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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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출근시간에 의료원 로터리에서 순천시청, 모범운전자 등과 합동으로 무단횡단,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신호 지키기 등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년도 관내에서 발생한 44건의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그중 21(47.7%)건이 무단횡단과 이륜차로 인한 사고로 분석되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순천시로서 관광객들에게 불쾌감과 도시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 무질서 행위를 근절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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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치기' 자동차 보험 사기범 구속순천경찰서는 운행 중인 차량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팔목을 다치게 하는 일명 `팔목치기' 수법의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서모(20)씨를 구속했다. 21일 경찰 관계자는 “서씨는 지난 1월 23일 오후 7시 40분께 연향동 모 식당 옆 골목길에서 서행으로 진행하던 크레도스 승용차의 우측 사이드미러에 좌측 팔목을 고의로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는 것. 이에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 등으로 67만 원을 받아 내는 등 1~5월 사이 8차례에 걸쳐 총 525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씨는 지난 5월 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교통사고를 접수했다가 피해 경위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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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음식배달원 노린 3인조 강도 검거21일,순천경찰서는 심야 시간대 음식배달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A(19)씨 등 일당 3명을 강도 상해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11시께 순천시 조곡동 모아파트 주차장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뒤 배달온 김모(17)씨를 폭행하고 현금 4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이들은 음식점배달원이 수금한 돈을 바로 입금하지 않고 배달이 끝난 뒤에 정산한다는 것과 심야 시간대에는 현금을 많이 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달원을 상대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범행 신고후 아파트 주변 도로의 CCTV자료를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모두 붙잡았다"며 "음식점 배달 업체를 상대로 동일한 피해가 발생 했는지 여부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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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추행 한약사 엄단하라20일, 순천시민단체들이 수 년 동안 이웃집 초등학생 자매를 성추행한 한약업사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피해 아동과 가족들은 수면제 없이 잠들기 힘들 만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웃집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A(65) 씨는 아직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A 씨를 즉각 구속해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A 씨에 대한 법원 선고는 다음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예정돼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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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땅 담보 16억 불법대출 조합대표 입건20일, 여수해경은 조합원 회의록 등을 위조해 조합소유 토지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16억여 원을 대출받아 유용한 혐의(업무상배임 등)로 공유수면매립조합 대표이사 A(48)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해경은 또 A씨를 도와 거액을 부정대출해 준 B(38)씨 등 수협 여신업무 담당 직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9월 주주총회의사록 등을 위조해 법인소유 매립부지를 담보로 자신이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는 수협에서 4억원을, 2007년 4월에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12억 3천만원을 부정 대출받아 스포츠센터 부지 매입 등 개인 투자 목적으로 유용한 혐의다. 해당 공유수면매립조합의 이사 신분이기도 한 수협직원 B씨는 A씨의 부탁을 받고 대출 관련 서류를 제대로 징구하지 않은 채 부정대출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A씨의 개인 비리 외에도 매립조합 측에서 당초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아 또 다른 문제점도 드러났다. A씨가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한 부지는 A씨 등 조합원 70여 명이 80억원을 출자해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등 유통.가공시설용지 목적으로 면허관청의 승인을 받아 2004년 1월 공유수면 매립을 시작, 2006년 9월에 완공한 약 72필지, 3만㎡ 규모다. 이 부지는 준공검사일로부터 20년 이내에는 매립목적을 변경해 사용할 수 없음에도 A씨 등은 이런 제한조건을 기재하지 않은 채 소유권보존등기를 해 지금까지 수산물유통센터는 들어서지 않고 일반음식점이나 주택용지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수해경은 담당공무원이 2년여 동안 공유수면사용실태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고, 등기부상 소유권 제한사항 기재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2009년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뒤늦게 조치한 것을 확인하고 묵인이나 유착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 여수=김현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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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베던 40대 말벌에 쏘여 사망16일 오전 7시께 순천시 월등면 월용리 신성마을 인근에서 백 모(70)씨가 매실 밭에서 예초기로 풀베기 작업을 하던 42살 성 모 씨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 성 씨는 말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백 씨 역시 팔을 벌에 쏘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성 씨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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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둔 재래시장 소매치기범 구속8일, 순천경찰서는 재래시장을 돌며 소매치기를 한 혐의(절도)로 A(49ㆍ여)씨와 B(55ㆍ여)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순천 남부시장에서 시장 상인의 전대에서 2차례에 걸쳐 32만원을 소매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 B씨는 7일 유모차를 끌고 장을 보던 시장 고객의 가방에서 현금 50만원을 빼내다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붙잡힌 속칭 `바람잡이' 2명을 상대로 범행을 추궁하는 한편 재래시장 소매치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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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교사 취업' 미끼 돈 가로챈 30대 구속순천경찰서는 '과외교사로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각종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A씨(35)를 구속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호남.경남.충청지역 등 전국을 무대로 대학교 홈페이지에 '그룹과외 교사를 구한다'는 글을 게시 했다.”는 것. 이를 보고 연락해온 대학생들에게 등록비 및 교재비 명목 등으로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약 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A씨는 계약을 마친 남학생을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술에 취하게 한 후 피해 학생이 잠든 틈을 이용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술값까지 계산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대학교를 상대로 홍보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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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가로등 추돌…21명 중경상4일 오후 5시께 순천시 가곡동 모 고교 앞 삼거리에서 고속버스가 가로등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 했다. 5일 119소방당국은 “구급차와 함께 출동해 승객 41명 중 부상을 입은 21명을 병원으로 옮기고,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신원을 파악은 물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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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방 원장, 여중생 10년간 성추행장애인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좋은이웃상' 표창까지 받았던, 순천시 모 한약방 원장 A씨(65.한약업사)가 초등생 자매를 길들여 수년간 성추행 한 사실이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웃에 사는 여중생 자매를 초등생 시절부터 추행해 온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는 이웃집 B양(17)이 초등 1학년이던 10년 전 "귀엽다"며 만지기 시작, 이후부터 발육중인 B양의 가슴을 수시로 만지고 입맞춤하는가 하면 바지속 자신의 성기를 만지게 하는 등의 추행혐의로 입건됐다.”는 것. 게다가 A씨는 두살 어린 B양 여동생도 비슷한 방법으로 성추행 했으며, 한약방은 물론 자동차안, 자매집에서도 추행했으며 그 때마다 용돈을 줘가며 달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A씨는 그간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좋은이웃상'을 수상했으며, 구역예배도 빠지지 않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주위의 칭송이 자자해 시민들의 충격이 더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검찰의 공소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사회사업가로 행세하면서, 뒤로는 어린 아이들을 꾀여 성욕을 채운 '변태' 한약업사라는 눈총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평소 A씨를 "큰아빠"로 부르며 살갑게 따르던 B양 자매는 현재 극심한 불안증세를 보이며 항우울 처방약을 장복 중이며, 부모 또한 "속았다"며 치를 떠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에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도주우려가 없다"며 기각,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A씨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오는 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예정돼 있다. <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