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상생 협약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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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상생 협약 릴레이 이어져

한화 여수사업장 시작으로 8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직원 전입 및 인재채용, 지역 생산품 구입 등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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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17 15:44
  • 조회수 950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여수시가 민선6기 들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생발전공동업무협약에 지금까지 8개 기업이 동참해 고용창출과 지역 물품 구매 등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와 지역경제에 큰 축 역할을 하는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여수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약속하는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발전 동참의지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민선6기 들어 여수국가산단 기업들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한화 여수사업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한국바스프, GS칼텍스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는 금호석유화학 그룹 4개 공장과 남해화학 등 다수 기업들이 뒤를 이었다.

시와 이들 기업들은 협약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각 업체에서 회사 임직원들의 여수로 주소 이전, 지역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및 지역기업 이용하기 등이다.

현재까지 공동업무 협약을 맺은 8개 기업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직원 53명을 여수로 전입시키고, 지역민 43명을 채용하는 등 인구증가 및 일자리 창출과 여수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농수산물과 원부자재 등 지역생산품 구매에 54억원, 대정비 기간과 기업의 각종 공사에 지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11억원 등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및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사회공헌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지역사회화의 상생·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돕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국가산단과의 동반자적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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