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여 노인회원과 함께하는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관장 박광호)에서는 1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회 순천실버바둑대회”를 성료했다.
프로바둑 9단인 장수영씨의 대회참석과 함께 한층 대회 분위기는 고조되었고 특히 95세, 장수련(조곡동) 어르신의 선수 참가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자리에서,조충훈 순천시장은 “뜻깊은 준비에 감사드린다”며 남부종합복지관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 박광호 관장은 “이번 바둑대회를 준비하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인생에 있어서 은퇴는 없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고 이 대회가 올해를 기점으로 우리 복지관만의 전통이 되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이창용 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허유인 도시건설위원장과 정철균 의원, 박계수 의원의 대회 격려와 함께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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