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을기업 최종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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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기업 최종 5개소 선정

순천시는 2015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순천시 마을기업 중 5개소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1억 24백만원를 포함한 총 2억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행자부형인 전남 유통형 마을기업, 쌍지뜰 2곳과 전남 예비형인 낙안읍성 큰샘, 마을기업 순천정원, 순천만정원 영농조합 법인 3곳이다.

이 기업들은 사업계획서의 현지조사, 1차 심사, 전라남도 추천과 2차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최종 심사를 통해 확정 되었다.

기업별 사업내용은 쌀과자, 보리빵 제조 판매, 자전거 투어를 통한 관광 활성화, 주민참여 문화?예술체험형 ‘체험관광' 숙소, 보리 새싹을 이용한 가공사업 등 주민 밀착형 사업들이다.

시는 마을기업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축에 있는 만큼 현장점검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이들이 마을기업으로써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 사회적경제담당(061-749-56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며, 순천시의 경우,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 선정된 5개 기업까지 12개의 기업이 정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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