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두레, 무주 하늘에 희망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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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두레, 무주 하늘에 희망을 품다

- 순천을 홍보한 보릿고개팀 최우수상의 영광-

 ‘지역관광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2015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순천시의 두레조직들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순천을 홍보한 관광두레 대학생 서포터즈 보릿고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순천시 관광두레 조직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지역 150개 관광두레 육성조직 주민조직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협력사례발표, 지역의 관광상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었다.

  수토리, 에코도시락, 두레아트, 예그리나, 에코월드 5개 조직으로 구성된 순천관광두레는 지역관광상품으로 지역의 가치를 담은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중인 두레아트(대표 김현정)의 스타킹을 이용한 악세서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판매전시외에도 다양한 멘토들과의 대화의 시간, 서포터들의 활동보고, 주민사업체 대표들과의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방향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2014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희망의 미래를 제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던 수토리(대표 이원기)’는 주민사업체 대표로 참여해 지역관광두레의 멘토역할을 담당했다.

  관광두레에 참석한 에코도시락(대표 유춘자)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것이 많다. 단순히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하고 느끼면서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하며 순천관광두레조직에는 겹경사가 겹쳤다.

갈대커피전문점을 준비하고 있는 에코도시락은 ‘2015 대한민국 산야초꽃차대전에서 상품개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공정여행협동조합인 에코월드는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더불어 꿈 희망여행전담 여행사로 선정되어 1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생태적 가치를 담은 리싸이클 관광상품을 개발중인 두레아트는 2015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순천관광두레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으로 선정돼 순천의 이미지와 관광자원에 아이디어를 결합한 관광사업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나가고 있다.

 

 

  -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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