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역위원장 누가 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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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지역위원장 누가 맡을까?

민주당 순천 지역위원장을 누가 맡을까?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월 순천 지역위원장이었던 서갑원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4개월이 넘도록 사고 지구당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

이에 지역위원장은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은 내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일부 정치인들이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위원장 물망에 오르는 정치인 상당수가 이번 4.27선거로 인해 무소속으로 탈당했기 때문에 입당절차를 밟아야 하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노관규 순천 시장은 지난 4.27 보궐선거에 출마를 검토했다가 야권연대 지지를 선언하면서 불출마해 복당이 이뤄지면 '정치적 명분'은 확보 앴다는 여론이다.

그러나 현 자치단체장이 지역위원장을 맡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민주당을 탈당해 지난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복당 신청을 해 지역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재환 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자천 탄천으로 거명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부 의식있는 시민들은 내년 4월 총선 순천공천 과정에서, 또 다시 무공천일까? 아니면, 민주당 공천일까? 그것도 아니면 야권연대을 그대로 유지할까? 지금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역위원장은 조직강화특위 심사와 최고위원회 및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야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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