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소비자 권리를 위한 ‘소비자 제안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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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비자 권리를 위한 ‘소비자 제안회의’ 열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회장 김윤아)는 20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제13회 소비자 제안회의’를 열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소비자들에게 시대변화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소비자 제안회의를 개최하여 소비자 권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전남지역 음식점 및 휴대폰 판매업소 가격표시제 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남지역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장은 ‘이번 소비자제안회의를 통해 소비자가 사전에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여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현대는 소비자가 보호의 대상이 아닌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회의를 통해 사업자가 자발적인 시장 환경 개선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는 소비자 보호사업, 건전 가정 육성사업, 청소년 및 유아교육 사업, 여성사회교육 및 문화사업, 사회봉사 및 복지사업, 환경보호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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