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동 입구에 여수 방문객 환영 문구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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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동 입구에 여수 방문객 환영 문구 식재

여수시 묘도동에서는 이순신대교 홍보관 전면의 경사지에 여수 방문객 환영을 형상화한 나무를 식재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묘도동 주민들은 이순신대교 개통과 함께 묘도가 여수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여수의 관문임을 알리고 외지 관광객을 환영한다는 의미의 홍보 시설물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묘도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 앞 245㎡ 부지에 ‘환영 ! 여수시’를 밑그림으로 한 나무 식재사업에 착수해 지난 19일 사업을 완공했다.

이 환영문구 조성에는 회양목 2,520주와 철쭉 360주가 소요되었으며, 한 글자 당 가로 5m, 세로 5m 크기로 심어 환영 메시지를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여수의 새로운 관문인 묘도동이 여수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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