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수도사업 부실시공 방지 관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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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수도사업 부실시공 방지 관계자 회의 개최

광양시는 25일 환경관리센터 회의실에서 황형구 하수과장 주재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업무연찬 및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와 동절기를 맞아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여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하수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현재 1,000억여 원이 투자되어 추진 중인 ‘초남분구 및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3개 대형사업장의 사업관리단(감리, 용역)과 현장소장, 감독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계연도 변경(단축)에 따른 공사추진 현황과 사업비 집행사항을 점검하고 이월사업 발생과 노임, 장비대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도로굴착에 따른 통행제한으로 시민들의 보행이나 공사현장에 인접한 관내 식당에 연말연시 영업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최단기간의 안전한 시공을 강조했다.

황형구 하수과장은 “하수도 시설은 대부분 지하 매설물로 사전에 시민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공사에 따른 통행 불편과 소음발생 등으로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업장 업체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협조 속에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장용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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