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적측량결과도 정보화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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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적측량결과도 정보화 구축 완료

광양시는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지적측량결과도(구 동광양시 및 광양시 22,401매)의 정보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결과도는 지적측량 수행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도면으로, 측량의 방법과 토지의 현황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토지 경계의 분쟁이 있을 경우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이에 시는 종이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측량결과도의 멸실·훼손 등 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4년에 영구 지적기록물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차 사업으로 97백만 원을 들여 구 광양군의 도면 15,817매에 대한 정보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또 올해 2차로 150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구 동광양시과 광양시의 지적측량결과도 6,584매에 대한 정보화를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측량되었던 토지에 대한 과거 측량 이력의 신속한 확인과 정확한 지적측량이 가능하게 됐다.

강태원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측량결과도에 대한 정보화 구축으로 지적기록물의 관리체계 개선과 지적측량성과의 정밀도 향상, 토지 경계 분쟁 방지?해소 등 지적행정 선진화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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