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로 농촌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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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로 농촌환경 개선

순천시는 오는 30일 순천시팔마체육관 주차장 일원에서 생활 중에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앞장서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대회는 각 읍면동별 집하장에 수집한 수거품을 품목별로 선별작업과 계근 절차를 거쳐 수거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게 된다. 
  
경진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읍면동별로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며 이번 대회 결과는 12월 읍면동 종합평가대회에 반영돼 우수 읍면동은 상사업비를 지원하고 개인 시상동 주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어촌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용 촉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진대회에는 차량 250여대분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어 목표량 264톤을 넘어선 306톤을 수거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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