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월 자동차세 파격할인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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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월 자동차세 파격할인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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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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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후불제의 성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 연 세액을 1월에 모두 선납하면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시중금리가 3%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아주 파격적인 할인이다.

  자동차세 선납신청은 인터넷(www.wetax.go.kr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광양시 세정과(☎ 797-3292)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2월 1일까지 이다.

  시는 납세자가 해마다 선납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전년도에 선납을 신청한 납세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10일 경에 선납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주고 있다.

  선납신청 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선납 고지된 납기 후에는 납세가 불가능하나 체납 처분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선납 신청한 자동차세를 납부 안 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으며, 다음 선납 신청 월에 재신고해서 납부하거나 정기분 과세 시(6월, 12월)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선납 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3월에 신청할 경우 연 세액의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할인 받을 수 있는데, 1월에 납부하는 것이 가장 높은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납 이후에 자동차를 양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양도ㆍ폐차된 후의 세액은 별도 신청 없이도 광양시에서 선납한 납세자에게 다음 달에 처리 통보하여 환부하며, 다른 시·군·구로 주소를 변경할 경우에도 전출된 자치단체로 선납 사실이 통보된다.

  최성철 세무조사팀장은 “요즘처럼 불경기에 다른 세금과 달리 먼저 납부하는 것만으로도 월등히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자동차세 선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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