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이 아이디어 발굴하고 평가도 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광양시, 시민이 아이디어 발굴하고 평가도 한다!!!

  • 기자
  • 등록 2016.01.15 15:29
  • 조회수 519

  광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6년 광양시 제안제도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제안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아이디어 축제 개최와 제안 내용을 전문가가 보완해 주는 제도를 추가했다.

  먼저 10월에 ‘내가 만드는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실제 경험하여 참여행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안 접수에서부터 심사?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도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자문 제도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시의 경력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들이 개선방향과 구체적인 수정사항을 제시하고, 제안자가 다시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민 제안 채택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참여자 100% 인센티브 지급과 바로바로 포상제 등  제안제도 활성화에 효과가 큰 시책들은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제안제도는 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불편사항과 행정제도 개선 등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연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1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시상금도 지급된다.

  박양균 기획팀장은  “우리 시가 제안제도를 꾸준히 운영한 결과 제안 접수 건수가 3년 연속 400건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접수된 제안들이 시정에 더 많이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