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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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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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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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인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추진체계 정립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 경남도, 전남도, 하동군, 구례군 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논의한 사항은 국비확보로 탄력을 받게 된 기반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주체, 지방비 부담분 확보시기, 국비 신청 및 집행방법 등이다.

  먼저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야 하므로 용역주체는 처음부터 사업을 주관했던 광양시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체부 기금사업으로 편성되어있는 사업비인 만큼 1월 말쯤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기금신청을 할 계획이다.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은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자하여 섬징강 일원에 나루터복원, 짚와이어, 캠핑장, 강수욕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3개 시?군은 2014년 12월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총사업비 200억 원 중 광양시 75억 원, 하동군 75억 원, 구례군 50억 원을 부담하는 투자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앞으로 3개 시?군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중 처음으로 예산이 확보된 사업인 만큼 서로 협의하고 모범적으로 추진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은 43개 사업 8,66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3개 시·군 연계사업비가 반영된 만큰 올해도 추진이 쉽고 지역 상생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 3~4건을 정해 전남, 경남,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과 유기적으로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국비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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