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조성사업 개발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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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조성사업 개발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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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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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인 명당3지구조성사업 개발을 드디어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명당3지구 조성사업 개발을 통해 입지가 양호하고 가격도 저렴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인근도시의 공장용지와 차별화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또 견실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2014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던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보상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명당3지구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신태욱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등 민간인 추천 9명, 시관계공무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운영사항으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사항
  ▲해당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전 등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나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중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그 밖에 시장이 회의에 붙이는 사항 등을 협의하여 보상업무에 반영하게 된다.

  이날 신태욱 위원장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가격’이라고 강조하면서 “익신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시행사, 시공사 등에 대한 지속적 지도를 통한 계획적인 시공과 주무부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2개사를 3.3㎡당 79만 원에 계약을 성사시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명당3지구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얼마만큼 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감정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추천하는 업체 1, 시와 주민이 추천한 2개 업체 등 총 3개 업체가 실시하게 된다.

  시는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적정보상가가 산정되도록 평가업체도 2개사 모두 주민들의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하동화력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재원 37억 원을 별도 확보함에 따라 보상가격은 높게, 분양가격은 낮추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실사구시 행정이 가미된 특색 있는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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