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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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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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19 16:43
  • 조회수 507

  광양시는 201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늘어나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은 후 현지 확인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 농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에는 설치비용의 60%, 3백만 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하여 설치비 부담을 줄이면서 사후 시설물 유지관리를 피해자가 책임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희 생활환경팀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 시설설치 외에도 동절기 및 수확기에 유해야생동물 포획반을 구성하여 직접 구제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비로 2008년부터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보조금 4억 9천만 원)를 들여 138농가에 보급하고 최소 5년 동안 시설을 유지토록 하고 있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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