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6년 신년 업무보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순천시, 2016년 신년 업무보고

순천시가 시민에게 돌려주는 복지, 시민에게 단돈 1,000원이라도 호주머니를 채워 드릴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과?소장, 읍면동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새해 업무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부터 국가정원 지정까지 지난 3년의 성과를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주는 실질적인 전략과 바로 실행 할 수 있는 전환점을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이번 새해 업무보고는 500만 바잉파워 연계 시책을 시작으로 2일차부서별 핵심 시책 사업, 3일차 2017년 신규 국비지원 건의 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사령관이라 할 수 있는 읍면동장까지 참석하여 업무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주민들과 협업하여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공모할 수 있는 읍면동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첫째날 업무보고에서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3~4시간 체류는 확보한 만큼 이제는 500만 바잉파워를 시민경제로 연결하는 플러스 알파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복지, 경제, 평생학습, 문화예술 모든 분야에서 파격적인 변화가 행정에 반영되어야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며 강도 높은 혁신과 협업을 동시에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매력적인 야관경관 조성, 순천 스토리 개발과 디테일 보강, 도심 속 킬러콘텐츠 마련, 순천형 대표음식 및 숙박 확충 등 다양한 시책들이 제시됐다.

한편, 순천시는 2016년 신년사에서 500만 바잉파워를 지역경제로 연계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정원박람회와 국가정원의 성공을 기반으로 생태와 에너지, 문화를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아시아의 생태·문화 수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김현정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