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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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순천시는 2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올 예산의 55% 2,525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원활한 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현행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집행상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서민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집행목표액 2,525억 원을 집행하기 위해 사업비 3억 원 이상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설계, 발주, 착공 등 공정별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월별, 분기별로 부진사업 대책보고회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 경기 침체로 인한 설 명절 임금체불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공사비와 물품대금을 적기에 지급해 시민이 체감하는 조기집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집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자 ‘시민이 잘사는 도시’ 첫 번째 시책이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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