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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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문수동 허문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문수1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1:1로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오랫동안 이웃 간에 해결하지 못한 경계분쟁 토지는 현장 측량과 공무원의 중재를 통해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간 실시한 설명회에는 150여명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토지소유자협의회(위원장 우귀인)의 적극적 협조로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다음 달 토지소유자들에게 경계확정(예정)조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광주지방법원 판사)의 의결을 통해 올 7월경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한 후 등기까지 무료로 촉탁해 줄 계획이다.

이상로 여수시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결은 물론 소유자간 합의로 맹지 해소 등 토지 이용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어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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