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현장 찾아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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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현장 찾아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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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21 20:49
  • 조회수 502

 

  광양시가 2020년을 목표로 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주민들의 사적 토지이용에 대한 구속력을 갖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기초조사, 장기미집행시설 단계별집행계획 등을 수행하였으며, 현재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 중에 있다.

  재정비(안)의 확정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월 28일 광양읍, 옥룡면, 봉강면 3개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12개 읍·면·동 전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시계획과 관련하여 시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한편, 금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는 그동안 장기적으로 제기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 규제 완화, 섬진강변?4대계곡 정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을 추진한다.

  시는 향후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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