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6년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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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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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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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시지역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13년 40.5% →‘14년 33.8% →‘15년 27.5%로 낮아지는 등 매우 양호한 충치예방 효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 초등학생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까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의한 의존재원 등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구강보건차량과 진료장비를 구입했다.

  또한 6개면 및 성황?골약동 소재 11개 초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실로암 마을 등 의료 취약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매주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구간보건차량에서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은 물론 초등학생에게는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구강질환 예방과 함께 간단한 진료를 병행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앞서 학교 보건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며, “대상학교와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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