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식품 분야 명인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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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식품 분야 명인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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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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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올해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 등 본인만의 독자적 능력을 보유한 ‘농특산물 광양 명인(名人)’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명인 발굴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의 명인을 지정하여 지역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월 19일까지 ‘농·특산물 가공분야’와 ‘음식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은 후, 분야별 1인을 지정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가공분야는 주소와 영업장이 시에 있으면서 농특산물을 원료로 5년 이상 해당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분야관련 수상실적이나 표창실적이 있어야 한다.

  음식분야는 주소와 영업장이 시에 있으면서 5년 이상 계속하여 해당 음식을 생산하고 있고,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모범음식점?친환경음식점 등의 인증을 받은 곳이어야 한다.

  또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해당 상품을 조리하는 시민들에 한해서는 관할 읍면동을 통해 명인 지정 신청도 받는다.

  시는 신청이 완료되면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등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명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명인 발굴은 우리 시 농·특산물의 보급화와 광양음식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매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나 각 읍면동 또는 농산물마케팅과(061-797-3327)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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