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해빙기 시민 안전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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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빙기 시민 안전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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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27 11:51
  • 조회수 534

 

  광양시가 해빙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빙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해빙기(2016.2.1.∼3.31.)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리주체별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일제 전수조사를 2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집중관리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붕괴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한 후 해소할 예정이다.

  또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비상경보시설을 설치하고 대피로를 마련하는 등 긴급 대피계획도 수립한다.

  정종효 사회재난팀장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축대?옹벽 등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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