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60억 원 하수도사업 조기발주 발 빠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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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60억 원 하수도사업 조기발주 발 빠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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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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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가 하수도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광양시의 하수도 공기업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60억 원으로, 3건의 대규모 계속사업과 8건의 신규사업 등 시 전역의 하수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계속사업인 ‘중점관리지역 및 광양3단계 정비사업’ 260억 원, ‘초남분구’ 50억 원, ‘다압금천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14억 원 등이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는 ‘광영?태인 분구’ 7억 원, ‘봉강 개룡?덕촌’ 4억 원 등이다.

  시는 2016년 예산이 성립된 지난해 12월부터 재원협의, 설계자문등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였고, 1월 26일에는 올해 처음 개최된 계약심의회에서 심의를 끝마치는 등 조기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례적으로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장기 계속공사에 가능한 관내 시민들이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도급을 유도하는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황형구 하수과장은 “지난 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하수관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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