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평균연령 37.8세의 젊고 건강한 도시에 걸맞은 명품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젊은 도시의 테마로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부권 주택지 주변에 접근이 용이한 성황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991년도에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된 성황근린공원은 인근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공원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사유권 제한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49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78천㎡ 부지에 공원시설에 맞는 산책로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다목적 문화체육관, 교양시설, 키즈가든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1월부터 주민설명회 등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며 5월부터 토지보상 협의 등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계획팀장은 “앞으로 국·도비 재원확보에 노력하여 2019년까지 성황근린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이 주거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한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