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 국가산단내 오.폐수배출업체 대표자회의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광양시, 태인 국가산단내 오.폐수배출업체 대표자회의 개최

  • 기자
  • 등록 2016.01.29 16:37
  • 조회수 536

  광양시는 지난 26일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태인 국가산업단지내 오·폐수 배출업체의 대표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104개 업체에 부과 징수한 2015년도 운영부담금 결산과 2016년도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을 논의 했다.

  운영부담금은 관련 조례에 의거 분뇨·하수처리 시부담 50%와 오·폐수 처리 업체부담 50%, 적립충담금, 신규업체 시설비 등 연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적립충당금은 20억 원을 목표로 매년 6천만 원 이상을 적립하여 현재까지 9억 9천만 원이 예치되었으며, 향후 처리장 증설 또는 노후시설물을 개선해 나가는데 쓰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설물 보수와 도색작업 등 환경정비를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시설물 교체공사를 비롯한 주차장 보수, 꽃잔디 식재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한해 태인폐수처리장의 오·폐수 배출량은 총 595,901㎥로, 이중 공단 오·폐수가 396,379㎥, 생활하수 및 분뇨가 199,522㎥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호 중앙하수팀장은 “태인폐수처리장은 공단 내에 설치되어 있는 중요한 기초환경 시설”이라며, “광양만권 수질보존은 물론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폐수를 배출할 경우 관련 업체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