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실과소 1기업 투자유치’ 대대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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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실과소 1기업 투자유치’ 대대적 전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선 6기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올해 ‘1실과소 1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투자유치 방향을 ‘국내외 우수기업 등 투자 타깃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실제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한다’로 정하고 시청 내부에서부터 협업을 통해 전 부서가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투자유치에 매진한 결과 ‘2015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제조업 및 관광개발 분야 등에서 35개 기업과 총 3조679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2,5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시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조업, 관광, 휴양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실과소 1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부서별 투자유치 총괄담당자를 지정하고 ‘전 공무원을 투자유치 요원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찾아다니는 투자마케팅 활동, 투자기업을 가족처럼 모시는 투자행정, 국내외 투자환경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귀 기울이는 ‘감동 투자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기적으로 투자유치실적 보고회를 가진 후 연말에는 투자유치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1실과소 1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희 여수시 투자유치과장은 “우리 지역경제가 기업 투자확대와 관광 활성화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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