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명절 안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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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명절 안전 종합대책 추진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을 안전 강조 주간으로 설정하고 설 명절 전후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람들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이마트, 홈플러스, NC순천점 등 대형 판매시설과 CGV, 메가박스 등 영화관 및 아랫장, 웃장 등 전통시장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간다.

2월 5일에는 순천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안전수칙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6일에서 10일까지는 순천시 안전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대처와 보고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해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연휴기간동안 집을 비울 시에는 가전제품의 전기 플러그를 뽑아놓고, 가스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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