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SNS, 시민 소통창구 및 광양 알리미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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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SNS, 시민 소통창구 및 광양 알리미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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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03 15:23
  • 조회수 753

광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시민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광양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스마트폰 시대 SNS 패러다임에 발맞춰 작년 2월 미디어 전담팀을 신설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총 4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민과의 소통과 광양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정홍보, SNS 통해 관(官)주도에서 시민주도형으로
시는 ‘20만 광양시민 20만 홍보대사’ 슬로건 아래 SNS를 통한 시민주도형 홍보를 본격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블로그기자단을 10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하여 모집했다. 또 시는 올해부터 연중 홍보 사진과 영상을 공모하고 채택된 건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SNS 서포터즈’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학생기자단을 신설해 홍보 채널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시는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력 있는 공감 콘텐츠 제작으로 도시이미지 제고
시는 누구나 공감하는 SNS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광양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섬진강과 백운산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매화축제 SNS 인증샷 이벤트’, ‘광양 어디까지 가봤니?’, ‘광양의 맛’ 등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는 축제와 휴가기간에 맞춰 관내 관광명소를 SNS를 통해 집중 광고하고, 타 시군 SNS 채널과의 교차홍보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SNS 광고는 적은 비용으로 큰 홍보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블로그 기자단, 주부명예 기자단 등을 적극 활용해 ‘5분전 광양소식’ 콘텐츠를 확대 제작하여 SNS에 현장감을 더하고 시민과의 온라인 친밀도를 높여간다.

SNS 통해 시민의견 수렴,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이렇게 빠른 답변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SNS 이용자들의 질의나 건의에 실시간 답변하는 ‘24시간 SNS 모니터링 소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사례로 지난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 기간 동안 수십여 건의 축제관련 질의를 늦은 시각까지 상세하고 친절히 답변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실시간 해소했다.
또 시 SNS 캐릭터인 ‘매향이, 매돌이’를 통한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2016년에는 시의 캐릭터가 지역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소통하여,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의 SNS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는 ‘아이 양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SNS를 통해 더 신속하고 간편하게 듣기 위함이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市 SNS 소식을 받는 구독자와 잠재적 구독자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며, “우리 시 SNS를 방문하는 이용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으로서 올바른 소셜미디어 소통 문화를 선도하는 광양시 SNS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방문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SNS 채널 현황
블로그 http://gwangyangsi.blog.m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wangyang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gwangyangsi
트위터 https://twitter.com/gwangyangsi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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