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 행복 초점 맞춘‘지역정보화 시행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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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행복 초점 맞춘‘지역정보화 시행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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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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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시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2016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역정보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6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의결 했다.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시민 중심의 체계적인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3년에 광양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ICT(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y) 환경과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정보화의 중장기 비전을 확립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U-스마트 도시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옥실정보화마을을 추가 조성하여 모두 6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는 영상 정보 열람?제공 건수가 각각 17%, 8% 증가하여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고령층 등 계층별?지역별 맞춤교육을 통해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올해는 시민이 편리한 ‘Smart City, 시민이 행복한 Happy City’ 비전을 통해 시민 행복정보화를 위한 다양한 IT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민들에게 투명한 계약과 예산집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집행실명제를 21개 부서로 확대해 나가고,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공감?참여?소통행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계층별, 지역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정보화 교육 운영,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심 비상벨 확대설치, CCTV 현대화로 시민안전 지킴이 강화, 전남동부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생활정보화를 추진해 나간다.

송훈철 정보기획팀장은 “이제 지역정보화는 IT기술만 발전시키는 것보다 도시의 편리성과 시민의 행복 정보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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