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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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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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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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도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도월리(월평, 도청) 지역’은 집중호우와 광양만 만조가 겹칠 경우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취약지였다.
 
이런 반복된 침수피해 등으로 인해 지난 2014년 11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정비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알리기 위해 정현복 시장 등이 수차례에 걸쳐 국민안전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시는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국비 포함 총 99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펌프장 1개소와 유수지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2.45km와 하천 1.07km를 정비할 계획이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택 25동과 농경지 5.6ha의 상습 침수를 방지하여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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