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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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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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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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가사나 간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목욕이나 식사, 청소, 양육, 재활운동 등을 돕는 것은 물론 외출, 대화, 생활상담 등도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1급~3급 장애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타인의 도움이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자다.

이 중 장애인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였으나 탈락된 자만 방문 지원 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이용을 원할 경우는 수시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소득수준과 이용시간에 따라 무료~19,710원까지 본인 부담금액이 있다.

박상훈 기초생활보장팀장은 “2015년에 44가구에 약 1억 7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1억 3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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