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에서는 설을 맞아 사랑나눔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압면생활개선회(회장 위정자)는 지난 2월 1일 지역의 경로당 19개소에 김과 계란을 선물하였으며, 다압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제용,임길숙)도 3일 경로당 19개소에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압면청년회(회장 이정철)는 각 경로당에 쌀 10kg 19포대를 전달하였으며, 다압초등학교와 다압중학교에는 장학금 2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외에도 다압면의 여러 사회단체에서는 매년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영모 다압면장은 “지역을 이끌고 있는 사회단체들이 따뜻한 설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밝고 나은 다압면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