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혁신리더 전문성 확보로 혁신활동 확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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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혁신리더 전문성 확보로 혁신활동 확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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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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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혁신활동을 전 부서, 전 직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를 주도할 혁신리더에 대한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반성장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행정내부의 혁신을 추진해 사무환경 개선과 불필요한 일 없애기, 팀장급 혁신리더 선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바 있다.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혁신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혁신리더 대상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2월 16일부터 17까지 양일 간 한국농어촌공사와 충남도청, 시흥시청을 방문하여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배경과 사례 전파 기법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스마트오피스 구축과 스마트워크 실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농어촌공사의 사례와 충남도청의 주민 맞춤형 복지제도,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2015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시흥시청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LF아웃렛 방문객을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읍 원도심으로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관광명소화 사업 및 권역사업 등 시설 사업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인과 판교 카페거리를 둘러보고 손님을 유인할 수 있는 도시공간과 관광객 동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체험할 계획이다.

강금호 행정혁신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시에 접목 가능한 아이템은 무기명 토론방을 통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지속성이 전문가를 만들 듯이 벤치마킹과 체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가 지속된다면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창의기반 생산성 제고, 행복, 소통이라는 3대 혁신 테마에 6개 중점추진 과제1)를 기반으로 혁신 마인드 제고 교육과 혁신리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정기적인 혁신활동 평가와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혁신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1) 회의·보고서 줄이기, 사무용품·전산기기 줄이기, 결재·보고방식 개선, 워크아웃-타운미팅, 행정혁신리더 양성, 톡톡방 운영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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