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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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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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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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과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5명을 선정하고 전기자동차 구입비 1,200만 원과 완속 충전기 설치비를 4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보급차종은 기아 Ray(경형)과 SOUL(중형), 르노삼성 SM3(중형), 한국GM SPARK(소형), BMW i3(중형), 닛산 LEAF(중형), 현대 아이오닉(중형) 등 7종이다.

공모기간은 3월 1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사별 대리점이나 시청 홈페이지(www.gwangyang.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전기자동차 판매점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공고일 이전(‘16.2.16.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시민, 관내 법인·단체·기업 등이다.

개인은 세대 당 1대, 기업·법인·단체 당 1대씩 신청 할 수 있으며,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공간 또는 공동이용 공간도 있어야 한다.

보급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5명 이하일 경우 접수 순서대로, 그 이상이면 3월 중에 공개추첨방식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보급대상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최대 200만 원), 교육세(최대 60만 원), 취득세(최대 140만 원)의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광신 대기환경팀장은 “저렴한 유지비와 세제혜택,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사업의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신청자의 수요와 호응도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의 연차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에는 환경부 지원으로 1회 충전에 20~30분 소요되는 공공급속충전기가 중마터미널 공용주자창에 설치되어 있으며, 광양읍 제2청사에 공공급속충전기를 연내 설치 예정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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