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율촌산단 입주 6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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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율촌산단 입주 6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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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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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2월 24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여수·순천·광양 부시장 및 서동욱(순천)·김태균(광양)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산단에 입주할 6개 기업과 457억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한성골드(대표 강지숙)는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판넬을 제작·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에 율촌산단 13,886㎡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삼궁산업(대표 김종삼)은 9,790㎡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하여 성토재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련 특허기술을 3개나 보유하고 있는 금속전문업체인 디제이엔지니어링㈜(대표 김상범)는 6,574㎡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하여 금속가공 및 산업설비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여수국가산단에 금속압력용기 및 석유화학물 저장탱크를 제조·공급하는 전문업체인 ㈜유원산업기술(대표 김옥자)은 9,790㎡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금번 투자협약은 2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율촌 1산단 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를 희망하는 ㈜바오푸드(대표 리홍웨이)는 중국 안휘성에 본사를 두고 이번에 70억원을 투자하여 농식품 가공 및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영엔지니어링은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1,112㎡)에 입주 예정이고 수배전반을 제조하여 캄보디아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투자금액은 12억원이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이번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부지 매입부터 공장 건립, 가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81개 기업에 2조 3,000억원의 달성을 위해 전직원이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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