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 봉사활동 책 읽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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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교

광양시, 청소년 봉사활동 책 읽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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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2.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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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와 책읽기를 연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새롭게 시도한 독서 연계 봉사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과 주기적인 도서관 이용을 이끌어 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학생 42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9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1인 1서가를 지정하여 관리하게하고, 월 1회 본인이 관리하는 서가의 책 중 ‘또래 친구에게 권하는 추천도서’에 대한 서평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참여 신청서를 도서관에 제출하고, 도서관에서 실시한 교육을 이수하여야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일 2시간, 연 최대 20시간까지 활동 할 수 있다.

또,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해야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월 1회 제출하는 ‘또래친구에게 권하는 추천도서’ 서평 중 우수한 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미라 중마도서관팀장은 “청소년들이 지정된 서가를 직접 관리하며 책임감을 기르고, 서평쓰기를 통한 지속적인 책 읽기로 독서에 흥미를 가져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월 26일(토)에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도서관 이용과 도서 정배가 방법, 서평 쓰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중마도서관(797-3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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