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봄철 잦은 안개에 의한 가시거리 악화, 행락철?성어기 선박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3월에서 5월까지 시행될 봄철 안전대책은 행락객 이용이 많은 여객선터미널과 접안시설, 그리고 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해운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해상교통 환경의 특성에 따라 위험물 운반선과 부두 및 해양시설물 등의 해양수산 취약 분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3월23일부터 4월5일까지(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양수산 안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안전대책에 협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