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건립한 산림문화휴양관이 오는 4월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산림문화휴양관은 지상 2층 총 810㎡ 규모이며, 숙소(50㎡) 11객실, 차양시설을 갖춘 휴게공간, 공용화장실 등 총 8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든 객실에는 가전제품, 취사도구, 침구류 등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산림문화유양관은 21일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을 받아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숙소 1동(8인실) 이용료는 1일 80,000원(성수기 100,000원)이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이번 산림문화휴양관 추가 개장으로 기존 33개의 객실에서 44개의 객실로 늘어나 286명을 수요할 수 있게 됐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산림문화유양관은 휴양림 내 국제규격 천연잔디 운동장에 있어 단체 수련회, 기업 워크숍 등 단체 이용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포함해 시민의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