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힐링프로그램으로 새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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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힐링프로그램으로 새봄맞이

순천만국가정원 내 한방체험센터에서 2016년 새봄을 맞이해 한방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피로야 가라, 맞춤 한약국, 한약서당’ 등 대표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피로야 가라!’프로그램은 다음달 4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전문 산림치유사와 함께 정원 내 약초 정원 및 장독대 정원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해 일상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정원치유 프로그램이다.

주 토요일(오전 9시 ~ 12시)에 진행되는 ‘맞춤한약국’은 자신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체질에 맞는 한약을 지어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한약서당’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운영할 계획으로 한약도구와 약초를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힘든 한방문화를 주차별 교육을 통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한방체험센터는 양자측정기를 이용한 오장건강 검사, 사상체질검사, 약초찜질 등을 운영하는 치유관과 한방 두피케어, 족욕체험, 발 마사지 등을 운영하는 체험관, 한약재 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놀이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윷 놀이 등 전통놀이로 옛 추억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방체험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한방과 약초에 대해 가까워지고, 기존의 한방과는 다른 힐링과 치유가 융합된 새로운 한방문화 및 힐링의 명소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체험센터를 방문하는 20명이상 유료단체관람객에게 부담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치유관 체험비를 1,000원 할인하고 있으며,

약초정원 및 약용식물원에서는 토요일 및 공휴일에 전문 해설사가 상주해 약초와 약용식물에 대한 유용한 지식 전달과 활용 방법에 관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6일부터 시작하는 대표 프로그램 “피로야 가라!”에 대한 신청은 3월 22일(화)부터, 매주 수시로 방문 및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집 및 운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방체험센터(061-751-0005)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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