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민안전처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3등급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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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민안전처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3등급 향상


순천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3등급이 향상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방재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중앙진단반이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한 가운데 순천시는 재난상황대응 및 배수펌프장 관리 와 내수침수재해 관리능력 등 재해저감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순천시는 지난해 10등급에서 7등급으로 3등급이 향상됐으며, 각종 재난·재해로 특별재난선포시 받는 국고 추가지원금을 1% 더 받게 됐다.
   
지역안전도 평가는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 노력도를 나타내는 ‘위험관리능력’, 지역의 구조적 재해방어능력을 나타내는 ‘방재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단결과에서 나온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보완토록 할 것이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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