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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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24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주요시책을 논의했다.

  이날 광양경제청은 지역개발, 투자유치, 관광, 금융, 기업경영 분야 등 각계 전문가 15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 간담회도 운영해 광양만권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장기 발전 목표와 정책 방향 제시 등 제반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업무현황을 설명하고 김명수 위원장(순천대 교수) 주재로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의제로 채택한 주요업무계획은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세풍산단 등 차별화된 산업단지 개발, 고객 밀착형 지원서비스 제공, 국제적인 정주도시 및 문화관광 거점 조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적극 추진 등이다.
  참석자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투자유치를 위해 스토리텔링과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정, 여수공항 전세기, 카페리 항로 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역설했다.

  특히 광양경제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풍산단과 관련해 기능성 화학과 바이오 소재 등 미래 먹거리인 신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시키고 외국인 투자 전용단지 조성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우리청의 중요한 정책제언 기구로서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광양만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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