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광양시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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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광양시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광양시의 체육발전을 이끌어 갈 통합「광양시체육회」의 창립총회가 3. 25.(금) 오후 3시 광양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 해 3월「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체육회 통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체육단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 체육단체 추천인으로 구성된 「광양시 통합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통합「광양시체육회」 규약(안) 마련, 종목단체 자율통합 유도 등 통합「광양시체육회」 출범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대의원, 통합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광양시체육회」 규약(안)을 승인하고, 새로 출범한 체육회의 조직 안정화를 위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선임 권한을 당연직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회장이 선임한 임원은 전라남도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취임하고 이를 다음 대의원 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통합「광양시체육회」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진흥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체육동호인 조직 활동 지원 ▲생활체육 연계 사업 등을 통해 명품 스포츠도시 조성과 ‘건강 100세 시대’를 구현해 나가게 된다.

정현복 시장은 “우리 시 체육발전을 이끌어 온 두 단체의 통합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의결된 광양시체육회규약은 전라남도체육회의 승인을 받은 날부터 시행하게 된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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