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용노동지청,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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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용노동지청,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 약정 체결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조고익)은 3.25일 순천시와 사업수행기관 순천상공회의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은  고용부· 산업부·국토부·미래부 4개 부처가 주거·안전·복지·보육 등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관련 10개 사업을 합동 공모하여 패키지로 집중지원하고 청년과 중소기업 간의 인력미스매치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율촌·해룡산단 근로자 출·퇴근 순환 무료버스 운영』 및 『맞춤형 인력양성』 제안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국비 4억3백만원을 지원받아 산업단지 출·퇴근 무료버스  운행 등 고용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율촌 ·해룡산단 일자리창출 지원 외에도 전남 동부권의 경우 여수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에 12억2천만원, 율촌산단 산재예방시설에 6천8백만원, 구례 자연드림파크 일자리 창출지원에 5천4백만이 지원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4월 중 2차 정부합동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노후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고 근로환경,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고용노동지청 조고익 지청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율촌산단 입주기업의 인력미스매치 주 원인 중 하나로 거론 되었던 대중교통 불편이 개선되고,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산단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년이 스스로 찾아오는 지역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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