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2016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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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2016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4분기 전망치가 ‘80.6’로 집계되었다.(1/4분기 70.8)
 
  1/4분기 실적치는 ‘74.2’로 대다수 조사항목들에서 기준 이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업체 중 22.6%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3.5%,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41.9%로 조사되었다.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여건으로는 국내 내수시장 둔화(51.4%),  중국 등 교역시장 둔화(24.3%), 환율 불확실성 증대(13.5%), 미국 금리인상(5.4%), 기업관련 정부규제(2.7%), <기타 2.7%>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올해 2분기에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내수진작(63.6%), 기업 자금난 해소 지원(12.1%), 규제개선(9.1%), 기업 인력문제 해소 지원(6.1%), 창조경제 활성화(6.1%) <기타 3%>순으로 조사되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수출입 부진과 신규투자 감소로 우리지역 기업들의 경영여건 또한 매우 열악해지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특히 정부는 정책자금 지원 요건 완화 및 대상 확대 등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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