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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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 개최

순천시는 지난 29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운동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장 명창환 부시장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시민단체, 의료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방향 등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명창환 위원장은 “한사람의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인체조직 기증으로 100여 명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나눔으로 세상에 희망을 채워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면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를 위한 조례에 따라 순천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교육, 공연장, 주차장 이용  50%~100% 면제 및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09년과 2015년에 장기기증 등록기관 및 조직기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8,237여명이 장기기증 등 서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운동을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운동과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꾸준히 실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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